▲ 트레제게(가운데) ⓒ박주성 기자

[스포티비뉴스=논현동, 박주성 기자] 다비드 트레제게 유벤투스 홍보대사가 구단의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디지털 화폐 칠리즈27일 오후 6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밋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벤투스의 레전드이자 현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다비드 트레제게도 참가했다.

칠리즈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팬 참여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해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유명 축구 구단들이 파트너십을 체결해 팬들과 거리를 좁히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렉스 대표가 직접 소시오스닷컴 앱을 시연했다. 가상현실을 통해 토큰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 소시오스닷컴은 토큰화 된 팬 참여 모바일 앱으로 칠리즈를 이용할 수 있는 첫 플랫폼이다. 팬들은 이 앱에서 구단의 토큰을 구입하면 직접 구단 운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

토마스 아리코 유벤투스 파트너십 총책임자는 유벤투스는 승리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UEFA 랭킹도 상승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팬들과 함께 하는 팬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소시오스 같은 플랫폼이 중요하다. 호날두가 영입되며 구단의 이미지도 많이 발전했다. 이번 여름에는 중국 상해에 유벤투스 지사도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팬들 앞에 선 트레제게는 유벤투스는 나에게 많은 것을 줬다. 어딜 가서든 이 애정을 전달하고 싶다. 소시오스를 통해 이렇게 많은 유벤투스 팬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홍보대사로 가장 중요한 건 일관성 있는 명확한 역할이다. 아시아는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다면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걸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오히려 선수일 때는 이런 기회가 없었는데 홍보대사로서 팬들을 더 자주 만나 기쁘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논현동,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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