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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문승원 이탈한 SK, 다른 부상병은 복귀 시동

작성일: 2019.05.28 17:3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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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군에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인 김강민은 이르면 이번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SK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K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인 문승원을 부상으로 잃었다. 하지만 공백이 길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부상 선수들은 나란히 복귀 시동을 걸었다.

SK는 27일 문승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문승원은 5월 25일 창원 NC전 도중 1회 베탄코트 타석 때 왼쪽 종아리에 타구를 맞았다. 그 후 경기를 계속했으나 검진 결과 종아리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염경엽 SK 감독은 “문승원이 회복까지 2~3주 정도 걸릴 것 같다. 뛰다가 근육이 파열된 것이 아니라, 타박에 의한 파열이라 회복까지 시간이 더 짧다”면서 “조영우가 문승원의 대체 선발로 등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문승원이 로테이션을 몇 차례 거르는 만큼 조영우가 부진하면 백승건 등을 대기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신 기존 부상자들은 복귀 시동을 걸었다. 헤드샷 후유증으로 2군에 내려간 나주환은 이르면 29일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창원 원정 당시 2군 경기를 직접 지켜본 염 감독은 “문제가 없다. 타격 컨디션을 조금 더 끌어올리라는 측면에서 내일 정도 1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종아리 내측 손상을 당한 정의윤, 그리고 내장 부상을 당한 김강민은 이번주부터 경기에 나선다. SK 퓨처스팀은 주중 일정이 없어 두 선수는 잔류군 경기부터 나가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염 감독은 “김강민이 조금 더 빠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정의윤도 타격감이 다 올라오면 1군 등록 시점을 저울질할 예정이다.

엉덩이 부상에 이어 종아리가 올라오는 느낌이 있었던 내야수 김창평도 큰 부상은 아니다. 염 감독은 “캠프 때 훈련량이 많은 것은 아니었고, 엉덩이 부상 후 보강 운동도 했다. 다만 그 부위가 조금 약한 것 같다. 더 강화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면서도 “조만간 1군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수비는 고민이 되지만, 방망이 재질은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고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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