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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승장' 류중일 감독 "김현수 5타점, 나아지고 있다"

작성일: 2019.06.06 17:33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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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LG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LG가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kt전 스윕승을 거뒀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9회말 윤진호 타석에서 나온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8-7로 이겼다.

힘겨운 승리였다. 6-6이던 9회초 조용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을 뒤진 채 9회말을 맞았다.

그러나 9회말 선두 타자 이형종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민성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3루 기회에서 윤진호 타석, kt 바뀐 투수 전유수가 던진 공이 빠지며 결승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LG로서는 큰 경기를 잡은 셈이었다. 9회초 강수로 투입한 마무리 고우석이 무너지며 kt가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경기에서 패했다면 충격이 더 클 수 있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김현수가 5타점을 올리며 살아나는 경기력을 보여줘 고무적이었다. 9회 이형종의 동점 솔로 홈런이 중요한 순간이 됐다. 역전과 재역전이 오가는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인 집중력과 뒷심을 칭찬하고 싶다. 비 오는 날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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