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우크스 코리안리거 삼총사, 아쉬웠던 장면들
작성일: 2015.10.02 04:41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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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배정호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삼총사의 활약이 아쉬웠다.
2015-16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2차전 아우크스부르크와 FK 파르타잔의 경기가 2일(한국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렸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함께 뛰고 있는 구자철, 홍정호, 지동원이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홈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15분 지동원이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지동원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뒤 왼쪽 측면에서 라울 보바디야에게 완벽하게 크로스했다. 보바디야는 집중력을 보이며 슈팅을 했지만 상대 수비진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31분 홍정호는 상대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홍정호는 오른쪽 측면에서 안드리야 지브코비치에게 돌파를 허용했다. 홍정호는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추며 수비했지만 순간적인 지브코비치의 빠른 움직임에 속고 말았다. 필사적인 태클을 날렸지만 공은 이미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9분에는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삼총사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지동원이 자책골을 기록했기 때문. 코너킥 상황에서 날아온 공이 지동원의 오른발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세 선수는 만회골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했다. 후반 29분 홍정호는 공격에 가담해 헤딩슛을 날렸고 후반 42분 구자철은 절묘하게 먼 포스트를 보고 왼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지브코 지브코비치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FK 파르티잔전 1-3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의 창단 이후 첫 유럽 클럽 대항전 경기 승리는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영상] 삼총사 활약상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사진] 지동원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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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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