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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소로카, 류현진 ERA 턱밑까지 추격… MIA전 8이닝 1실점 '7승'

작성일: 2019.06.08 10: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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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전 8이닝 1실점 호투로 규정이닝을 채우며 평균자책점 부문 리그 2위에 오른 마이크 소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애틀랜타의 무서운 신인 마이크 소로카(22)가 순위표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류현진(32·LA 다저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2위로 올라섰다.

소로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1실점 역투를 펼쳤다. 8이닝을 단 99개의 공으로 마무리하며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활약하고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8이닝은 자신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이닝 소화 타이 기록이다. 타선 지원도 무난하게 받으며 시즌 7번째 승리를 거뒀다.

이렇다 할 큰 위기 한 번 없이 8회까지 순항했다. 8회까지 투구 수는 92개였다. 팀이 7-0으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생애 첫 완봉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여기서 선두타자 그랜더슨에게 볼넷을 내준 것이 화근이었다. 소로카는 곧바로 교체됐으나 후속 투수가 그랜더슨에게 홈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은 1.38로 마무리됐다. 굳이 9회에 오를 필요는 없었는데, 만약 8회로 이날을 끝냈다면 평균자책점 1.24로 마무리할 뻔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에서 57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41을 기록하고 있었던 소로카였다. 애틀랜타는 이날까지 63경기를 치렀고, 소로카는 이날 8이닝을 던지면서 규정이닝에 진입했다.  

그간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부문은 류현진의 독무대였다. 류현진은 8일까지 12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1.35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하지만 이날 소로카의 규정이닝 진입으로 강력한 경쟁자를 맞이했다.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소로카가 규정이닝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다. 조만간 다시 규정이닝에서 빠질 전망이다. 그러나 류현진의 타이틀 수성에 하나의 변수가 생긴 것은 분명하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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