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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삼성, 최종전에서 노리는 세 가지 기록

작성일: 2015.10.05 14:1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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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정리] 삼성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여전히 '배고픈 사자'다. 가시권에 들어온 세 가지 기록이 달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은 5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승리로 거둘 수 있는 유종의 미는 소기의 목적이다. 또 다른 기록들이 삼성 앞에 놓여 있다. "기록은 영원하다." 삼성은 순위와 상관없는 최종전에서도 전력을 다할 이유가 생겼다.

이날 삼성이 승리한다면 류중일 감독의 통산 400승이 함께 달성된다. 류 감독은 지난 2011년 삼성의 지휘봉을 잡아 665경기에서 399승 255패 11무를 거뒀다. 역대 최소 경기 400승 기록은 김영덕 전 빙그레 이글스 감독이 1989년 세운 667경기다. 이날 승리한다면 류중일 감독이 최소 경기 기록도 갈아치운다.

선수들에게도 의미가 있다. 먼저 선발 투수 장원삼이다. 9승을 거두고 있는 장원삼이 이날 승리한다면 삼성 선발 전원 두 자릿수 달성이라는 KBO 리그에서 전무후무했던 기록이 달성된다. 장원삼은 최근 3경기에서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이 기간 타선 지원이 제대로 받지 못했다. 9월 페이스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기록달성을 기대할 만 하다.

또 다른 선발 자원 차우찬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탈삼진 타이틀이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현재 차우찬의 탈삼진은 191개로 193개의 앤디 밴헤켄(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2위다. 1위 탈환을 위해 차우찬이 경기에 나설 여지는 충분하다.

[사진] 장원삼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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