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 '4G 연속 QS' 장시환, 직구 힘 빼고 갖춘 안정감
작성일: 2019.06.22 19:5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장시환이 데뷔 첫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이어갔다.
장시환은 22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전날(21일)까지 7연승을 달리던 키움을 4-1로 꺾고 최근 2연패를 마감했고 장시환은 시즌 4승(6패)을 거뒀다.
장시환은 지난 4일 한화전에서 6이닝 2실점한 것을 시작으로 9일 kt전 6이닝 1실점, 16일 KIA전에서 6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2007년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장시환은 처음으로 선발 풀 시즌을 치르면서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펼쳤다.
이날 장시환은 변화구 비중을 높여 키움 타선을 요리했다. 이날 전까지 올 시즌 직구 비중이 44.6%였던 장시환이지만 이날 92구 중 직구는 33개(35%)에 불과했다. 장시환은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32개), 커브(12개), 포크볼(15개) 등을 섞어 던졌다. 특히 리그 타점 1위 제리 샌즈를 상대로 득점권 위기에서 2차례 모두 병살타를 유도한 것이 호투의 비결이었다.
장시환은 1회 무사 1,2루에서 샌즈를 병살타, 박병호를 2루수 땅볼 처리했다. 2회는 삼자범퇴. 3회 1사 후 이지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 없이 이닝을 마쳤다. 2-0으로 앞선 4회와 3-0으로 달아난 5회는 2이닝 연속 삼자범퇴 호투했다.
장시환은 6회 이지영에게 볼넷, 김하성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1사 1,2루에서 샌즈를 3루수 앞 병살타로 아웃시켰다. 장시환은 7회 선두타자 박병호와 10구 싸움 끝에 볼넷을 허용했고 무사 1루에서 교체됐다.
롯데는 최근 장시환을 비롯해 선발진이 안정돼 가면서 반등을 노리던 상황. 최근 7경기에서 5승2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장시환이 6월 들어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로 안정감을 갖추면서 롯데 선발진의 중심에 서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