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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7연승 양현종 "긴 이닝 투구 자신있었다"

작성일: 2019.06.23 21: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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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투타 조화가 완벽한 경기였다. 선발 양현종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타자들은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LG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선발 양현종은 득점권 상황을 단 2번만 내줄 만큼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49km까지 나왔다. 89구 가운데 55구가 직구일 만큼 힘으로 누르는 투구를 했다.

양현종은 지난달 19일 대전 한화전부터 개인 7연승, 시즌 8승(7패)째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3.74에서 3.48로 떨어졌다.

경기 후 양현종은 "컨디션이 좋았다. 타자들의 도움을 받으면 길게 던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내줬고, 포수 한승택의 리드가 좋아 이길 수 있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지난 개막전에서 LG에 패한 경험을 곱씹었다. 그는 "LG 타자들이 직구 타이밍에 강하고, 나 역시 안타를 많이 맞은 경험이 있어서 결정구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어느새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다. 양현종은 "항상 이닝에 대한 욕심이 있다. 계속 6, 7이닝을 던지고 있어 다행이다. 이게 제 임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길게 던지면서 불펜 투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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