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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정 발표 "강백호 복귀까지 8주"

작성일: 2019.06.26 17:3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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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kt는 외야수 강백호의 검진 결과를 최초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실수가 있었다고 밝히며 복귀까지 8주가 걸린다고 정정 발표했다.

kt는 26일 오후 1시 34분께, 강백호가 서울 한 병원에서 수술을 마쳤고 다행히 신경 손상이 없어 복귀까지 3~4주가 걸린다고 취재진에게 알렸다.

그런데 약 4시간 후 같은 관계자는 다시 취재진에게 "강백호는 오후 4시 50분에 수술실에 들어갔다. 3~4주는 의사 소견이었고, 감독님이 트레이닝 코치와 상의한 결과 복귀까지 8주를 잡았다"고 고쳤다.

이강철 감독은 "팀이 순위 싸움을 해야 하지만 강백호는 향후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선수다. 완전한 상태로 돌아왔으면 한다"며 "강백호가 빠진 자리엔 조용호를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kt는 이날 강백호를 말소하고 이대형을 등록했다.

강백호는 전날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8-8로 맞선 9회 신본기의 타구를 잡다가 1루 불펜 쪽 파울 펜스에 부딪쳤다. 이 과정에서 오른손으로 철망을 잡다가 손바닥이 찢어졌다.

롯데 측은 "강백호의 심각한 부상에 유감을 표한다"며 "사고 부분의 즉각적인 보수와 더불어 구장 전체의 안전 점검을 진행해 향후 사고 예방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롯데 구장 혁신 TF팀은 25일 경기가 끝나자마자 즉각 보수에 나섰다. 사고가 났던 1루쪽 불펜 펜스와 3루쪽 불펜 펜스에 있는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강백호는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선수다. 어쨋든 우리 구장에서 일어난 일이다. 안타깝고 미안하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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