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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90일만의 복귀' 임기영, "어린 투수들 보며 자극"

작성일: 2019.06.27 17:4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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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투수 임기영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사이드암 임기영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KIA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임기영을 등록하고, 전날(26일) 키움전에서 8회 등판해 2이닝 6실점을 기록한 투수 양승철을 말소했다.

임기영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3월 26일 한화전 4이닝 8실점을 기록한 뒤 엔트리에서 빠졌고 9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퓨처스 10경기에서는 4승2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11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2승을 따냈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임기영은 2군에서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켰는데 컨디션이 빨리 올라오지 않았다. 자기 공 던질 때까지 2군에서 계속 던지게 했다. 선발로 던질지 불펜으로 던질지 보직 여부는 서재응 코치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팀에 합류한 임기영은 "2군에 있던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졌는데 그동안 생각도 많았고 (차)명진이나 어린 선수들 잘 하는 거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았다. 처음에 밸런스가 워낙 좋지 않았는데 2군 코치님들 도움을 많이 받았고 타자들도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올해는 많이 내려놨다. 추격조라도 나가면 감사한 마음으로 던지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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