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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쿠에바스 호투+16안타 폭발' 3연승 kt, KIA에 완승

작성일: 2019.06.28 21:0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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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이닝 1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끈 kt 쿠에바스 ⓒkt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투타의 조화가 돋보인 kt가 3연승을 달렸다.

kt는 2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와 경기서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7이닝 호투와 장단 16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을 묶어 9-1로 크게 이겼다. kt(35승45패1무)는 3연승을 기록하며 7위를 지켰다. 반면 KIA(33승46패1무)는 연패에 빠졌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7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타선은 전날에 이어 화끈하게 터졌다. 로하스가 홈런포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유한준이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민혁 조용호 장성우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시즌 세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반면 KIA는 선발 홍건희가 3⅔이닝 10피안타 6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고, 두 번째 투수 임기영도 3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쿠에바스에 막혀 8회까지 3안타에 그치는 등 무기력한 경기력을 드러낸 끝에 완패를 인정해야 했다.

1회부터 kt가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선두 김민혁의 중전안타로 포문을 연 kt는 오태곤의 좌전안타 때 주루 방해까지 등에 업고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조용호가 볼넷을 골라 베이스를 꽉 채운 kt는 유한준 로하스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2사 후 장성우의 적시타까지 묶어 5-0으로 달아났다.

KIA는 2회 최형우의 좌전안타, 이창진의 볼넷, 류승현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더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자 kt는 4회 1사 3루에서 오태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달아났고, 5회에는 로하스의 좌중월 홈런, 박경수의 적시 2루타 등을 묶어 3점을 더 보태고 승기를 잡았다.

KIA는 쿠에바스의 투구에 막혀 이렇다 할 활로를 찾지 못했다. kt는 쿠에바스가 7이닝을 든든하게 책임졌고, 엄상백과 김대유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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