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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유희관도 "정수빈", 김태형 감독도 "정수빈"

작성일: 2019.06.28 21:4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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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 류지혁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유희관은 수훈선수 인터뷰를 마친 뒤 "고맙다 수빈아"라며 정수빈의 어깨를 툭 쳤다.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1회와 6회 다이빙캐치로 장타성 타구를 막았다.

모두 누상에 주자가 있던 상황.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는 수비였다.

덕분에 유희관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3-2 승리를 이끌어 시즌 4승(4패)째를 올렸다.

유희관은 "어제 경기에서 린드블럼이 잘 던졌다. 팀이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 가 기쁘다"며 "야수들 모두에게 고맙지만 오늘은 특히 수빈이에게 고맙다. 덕분에 1승을 했다"고 공을 돌렸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정수빈의 호수비를 치켜세웠다.

김 감독은 "희관이가 그동안 잘 던지고도 승리를 못 챙겼는데 자신있게 자신의 투구를 보여 줬다"며 "오늘 경기는 자칫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보여 준 정수빈의 두 차례 멋진 수비가 결정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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