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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울린 아레나도, 경기 MVP 선정… 4안타 2타점 활약

작성일: 2019.06.29 13: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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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을 공략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놀란 아레나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을 울린 놀란 아레나도(28·콜로라도)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콜로라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13-9로 이겼다. 다저스전 연패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었다.

아레나도가 선봉에 섰다. 아레나도는 이날 선발 4번 3루수로 출전,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류현진에 유독 강했던 아레나도였고, 천적 관계는 변하지 않았다. 0-3으로 뒤진 1회부터 대포가 터졌다. 류현진의 몸쪽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자신의 시즌 20호 홈런이었다.

아레나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류현진을 상대로 다시 2루타를 쳐 냈다. 5회에는 조 켈리를 상대로 2루타를 쳤고,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방면 안타를 치며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MVP에 오를 만한 자격이 있었다.

류현진으로서는 1회 아레나도에게 홈런을 허용한 것부터 경기가 꼬였다고 볼 수 있다. 현지 중계를 맡은 ‘스포츠넷LA’는 “아레나도가 오프스피드 피치에 강한 것을 다저스 배터리가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류현진의 패스트볼 승부를 설명했다. 그러나 아레나도가 몸쪽 공을 워낙 잘 받아치며 1회 홈런을 만들어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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