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현장] '내전근 경련' 양현종 1일 정밀검진… 구단이 오히려 설득 중

작성일: 2019.06.30 16:07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내전근 경련 증세로 1일 정밀검진을 받는 KIA 양현종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내전근 경련 증세를 보인 KIA 에이스 양현종(31)이 정밀검진을 받는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예상돼 선수는 정상 로테이션 소화를 원하고 있다. 오히려 구단이 휴식을 원하고 있다.

양현종은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의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투구 수 83개를 기록한 뒤 6회 교체됐다. 한 이닝 정도 더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왼쪽 내전근에 경련 증세가 있어 보호 차원에서 빠졌다.

양현종은 큰 문제가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심정으로 1일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는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양현종 자신은 다음 등판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턴 정도는 쉬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박 감독대행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픈 몸으로 던지면 (부상이) 더 커질 수도 있다. 서재응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음 등판 일정은 서 코치와 양현종 사이의 의사소통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KIA는 이날 신예 선수들이 전면에 대거 등장한 라인업으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KIA는 이날 최원준(중견수)-박찬호(유격수)-터커(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3루수)-류승현(1루수)-오선우(우익수)-신범수(포수)-오정환(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김주찬은 대타 대기가 가능한 수준이고, 김선빈은 휴식차 선발에서 빠졌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