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시선] QS 4번에도 무승… 윌랜드의 답답했던 6월
작성일: 2019.06.30 19:48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윌랜드는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9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9개의 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위기관리능력이 좋았고,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나름대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투구였다. 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50㎞까지 나오는 등 공에는 비교적 힘이 있었다. 하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4회 유한준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준 윌랜드는 다음 타자 로하스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안정을 찾는 듯했다. 그러나 3루수 이창진이 공을 뒤로 빠뜨렸고, 그 사이 로하스가 2루까지 내달리며 한숨 나오는 상황이 연출됐다. 흔들린 윌랜드는 황재균 장성우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4회에만 3실점했다.
하지만 5회와 6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자기 몫은 다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동료들도 5회 1점, 6회 2점을 지원하며 윌랜드의 패전 요건을 지웠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게다가 연장 접전 끝에 경기도 져 타격은 두 배였다.
이로써 윌랜드는 6월 6경기에서 단 1승도 없이 월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6월을 꽉 채워 등판했지만 승수는 여전히 4승에 머물러 있다. 물론 25일 키움전(3⅓이닝 7실점 6자책점), 19일 SK전(6이닝 5실점)처럼 패전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경기도 있었다. 그러나 나머지 4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보면 아쉬움이 남는 6월이었다. 윌랜드의 마지막 승리는 5월 26일 kt전(6이닝 1실점)이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