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을 너무 과소평가했다” 컴퓨터도 오류 인정한 류현진
작성일: 2019.07.03 08:3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류현진(32·LA 다저스)의 2019년 시즌 전망은 그렇게 밝지 않았다. 대다수의 통계 프로젝션들이 3점대 중후반의 평균자책점에 많은 이닝을 소화히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 전망을 완벽하게 비웃었다. 전반기 한 번의 등판을 남겨둔 가운데 16경기에서 103이닝을 던지며 9승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점 선수다.
메이저리그 전체를 따져도 시즌 전망치와 가장 크게 빗나간 선수 중 하나로 뽑힌다.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는 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시즌 전 예상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하나로 손꼽혔다고 분석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 전망치는 3.71이었지만, 현재 성적과는 1.88이나 차이가 난다.
‘팬그래프’는 “이 리스트에서 류현진을 보는 것은 그의 2019년이 얼마나 인상적인지를 대변한다”고 운을 떼면서 “부상 경력 탓에 류현진의 예상치가 평균적인 변동성 이상을 갖는 게 이상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2019년 류현진이 완벽히 건강한 모습을 보고 있고, 그는 이전에 지금처럼 투구하지 않았다”면서 예상이 빗나갔음을 시인했다.
이어 ‘팬그래프’는 “그는 이미 경력 최고의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에 4분의 3을 달성했다. 시즌 절반에서 단 7명의 타자에게만 볼넷을 허용했다”면서 류현진의 올 시즌 활약을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