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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광연, 여자 친구와 스킨십? 잠만 잔다…말실수에 서둘러 수습[TV핫샷]

작성일: 2019.07.04 10:3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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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축구 선수 이광연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소감을 비롯해 U-20 월드컵 결승 신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승행 에피소드, 사생활의 일부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3일 방송한 JTBC ‘한끼줍쇼’에서 한국 축구계 신구 레전드 골키퍼 이운재와 이광연이 밥동무로 출격해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운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 신화로 이끈 주역이며, 이광연은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룬 선수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이광연과 첫 만남에 반가워했고, 이광연의 경기를 본 후기를 전하며 찬사를 보냈다. 이운재 또한 U-20 경기를 본 소감을 밝히며 “너무나 어린 친구들이 원정까지 나가서 장하게 잘했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광연은 첫 도전부터 한 끼에 성공했다. 이 집의 특이점은 TV가 없고, 부부가 서로 존댓말을 사용한다는 것. 다정한 부부 집에서 한 끼를 먹으며 이광연은 U-20 월드컵 결승 신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승행 에피소드, 사생활의 일부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광연은 여자 친구와 다툰 경험을 이야기하며 "내가 쪼잔한 것 같다"고 고백하면서, 그는 "여자 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안 되면 화가 난다"며 "한 시간 정도 연락이 안 됐을 때가 있는데 그땐 뭔가 다른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광연은 여자 친구와 장거리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주말에 게임이 있어서 자주 못 본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최근에 본 게 언제냐"고 물었다. 당황한 이광연은 "며칠 전에 봤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광연은 여자 친구를 데려다 줬다며 "버스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길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손을 잡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광연은 "잠만 잔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당황한 이광연은 "버스에서 잠을 잔다는 뜻이다"라고 재빨리 수습했고 강호동은 그런 이광연이 귀엽다듯 웃었다. 

뿐만 아니라 이광연은 청와대 만찬 행사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은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 낸 한국 대표 팀 선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이광연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부모님처럼 편하게 대해 주셨다”며 “대통령께서 저한테 ‘빛광연’이라고 불러 주셨다”고 영광스럽고 뿌듯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만찬이 궁금했던 강호동은 “음식은 어떠냐, 양은 많이 주나”라고 묻자, 이광연은 “양은 좀 작았다. 밖에 나와서 치킨을 먹었다”며, “(음식의) 질이 좋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주인 남편이 "여자 친구를 만났을 때와 청와대 만찬, 축구 결승전 때 중 어떤 순간이 제일 떨렸냐"고 질문하자, 이광연은 "여자 친구는 죽을 때까지 만날 수 있다. 그래서 그 떨림이 제일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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