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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바이아웃 지불, 로드리 ATM 계약 종료…페르난지뉴 후계자 구했다

작성일: 2019.07.04 10:3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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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로드리 영입에 가까웠다. 드디어 페르난지뉴의 부담을 덜 후계자를 영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맨체스터시티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했다. 로드리가 2023년 6월 30일까지 맺고 있던 계약이 해지됐다"고 알렸다. 사실상 맨시티로 이적이 다가온 것.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로드리는 이제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든 페르난지뉴를 장기적으로 대체할 선수다. 

공격적인 맨시티의 전술에서 기술적이고 영리하면서도 활발한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공수 밸런스를 잡기 위해 경기를 읽는 눈도 필수다. 맨시티가 새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는 데 애를 먹는 것도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페르난지뉴가 지금까지 든든하게 중원 최후방을 지켰으나 이미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일카이 귄도안이 종종 페르난지뉴의 빈 자리를 채우기도 했지만 수비적인 면에선 만족하기 어려웠다.

로드리는 191cm의 장신이다. 하지만 성실한 활동량과 뛰어난 기술을 모두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제 2의 세르히오 부스케츠라는 수식어도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직후 주전으로 도약해 리그 34경기를 비롯해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에 나섰다. 이미 기량은 검증된 선수다.

역시 마지막 문제는 '적응'이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떤 선수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선수로서 더 영리하게 뛸 수 있도록 발전도 유도한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뛰는 로드리에게도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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