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천종합운동장에 돌아온 성남은 앵그리버드2 컬래버데이로 개최한다. ⓒ성남FC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복귀하는 성남FC가 8월 초 개봉 예정인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과 '컬래버데이'를 진행해 홈팬들을 맞는다.

성남은 1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경기장 재정비 후 올 시즌 처음으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는 경기인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최대한 많은 팬을 경기장으로 유입시킬 계획이다.

먼저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과 컬래버데이를 진행한다. 지난 5월, 어린이날 기념 미니언즈데이로 큰 호평을 얻었던 성남은 탄천 복귀 기념으로 인기 캐릭터 앵그리 버드와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 어린이 팬을 유치할 계획이다.

온라인 예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영화 예매권을 증정했으며 이날 입장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앵그리 버드 부채를 증정한다. 

또한 장외 포토타임, 앵그리 버드 코스튬과 선수단 동시 입장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굿즈,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콜라보 이외에도 분당차병원과 분당 맘카페 '분따'가 함께하는 벼룩시장이 탄천종합운동장 동문 광장에서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탄천종합운동장은 그동안 열악하다고 평가받던 전광판을 최고 사양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차별화된 경기장 브랜딩, 스카이 테이블석 재정비 등을 통해 홈팬들을 맞이한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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