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찾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김도곤 기자]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전의 관중 수익이 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축구연맹은 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유벤투스와 친선전을 앞두고 '유벤투스 친선전 팀 K리그 베스트 11 후보군 리그 기록'을 주제로 브리핑을 실시했다.

유벤투스와 친선전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친선전에 나설 K리그 선수들은 총 20명으로 필드플레이어 18명, 골키퍼 2명으로 구성된다. 베스트11은 팬 투표로 실시되고, 나머지 9명은 성적, 팀 배분 등을 고려해 선발된다. 팬 투표는 14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연맹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관중 수익으로 60억 원이 예상된다. 단일 경기 중 최고 액수가 예상된다. A매치에서도 30억 원이 넘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에서 열린 역대 A매치 관중 최대 수익이 지난 2013년 브라질과 평가전으로 27억 원이다.

세계적인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방한하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찌감치 표가 매진됐다.

유벤투스는 경기 당일 오후 1시경 입국할 예정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유벤투스 측에서 자체 팬 미팅을 진행한다. 이후 기자회견을 하고 경기에 들어간다.

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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