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인터뷰] '올스타 등판' 류현진, "깔끔하게 잘 마쳐, 재미있었다"
작성일: 2019.07.10 10:23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류현진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네 타자를 상대로 12개의 공을 던지고 2회 클레이튼 커쇼로 교체됐다.
이날 1회말 등판한 류현진은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휴스턴)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DJ 르메이휴(양키스)와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을 각각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2사 3루에서 홈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은 카를로스 산타나를 상대해 3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경기 후 류현진은 "기분 좋게 내려왔다. 세 타자로 끝내고 싶었지만 재미있게 잘 마치고 내려왔다. 공 개수도 많지 않았고 땅볼만 나왔다. 1이닝 깔끔하게 끝내 웃으면서 내려왔다. (트라웃 타구는) 야수가 그쪽에 있는 걸 알아 정면으로 가겠다고 생각했다. 벌랜더가 빠른 공을 던졌지만 구속에는 신경쓰지 않았다"며 경기를 치른 소감을 말했다.
류현진은 "(올스타전에) 오기 전에는 준비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선수들이 긴장감을 줬는데 시간이 굉장히 많았다. 평소와 크게 차이는 없었다. 처음에는 점수만 주지 말자고 생각했다. 올스타전은 생각보다 굉장히 진지했다"고 올스타전에 임한 마음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이어 "레드 카펫이 재미있었다. 그런 건 처음 해봤다. 이제 자주 해봤으면 좋겠다. (올스타전에 매년 오고 싶은 욕심은) 당연히 있다. 모든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오고 싶은 마음으로 전반기에 임하는 것 같다. (양복은) 돈 좀 썼다"며 웃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은 "오늘 등판이 후반기에는 큰 영향 없을 것 같다. 몸에 무리는 없다. 전반기가 좋았기 때문에 후반기에도 그런 점을 이어갈 수 있게끔 준비 잘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려면 몸 상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관리 잘 하겠다"고 후반기 각오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클리블랜드(미국),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