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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루자 차이나오픈 결승행…이바노비치는 탈락

작성일: 2015.10.11 03:2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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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해 윔블던 준우승을 차지한 가르빈 무구루자(22, 스페인, 세계 랭킹 5위)가 차이나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5위)와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6, 폴란드, 세계 랭킹 8위)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무구루자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차이나오픈 준결승에서 라드반스카에게 2-1(4-6 6-4 6-3)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무구루자는 윔블던과 지난주 열린 중국 우한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윔블던 결승에서는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에게 무릎을 꿇었다. 우한 오픈에서는 세레나의 친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5, 미국, 세계 랭킹 17위)에게 2세트 도중 기권했다.

이번 차이나오픈에서 무구루자는 2주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를 내준 무구루자는 2세트부터 끈질긴 수비와 역습으로 라드반스카를 공략했다. 결국 2, 3세트를 내리 따낸 무구루자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바노비치는 티미아 백신즈키(26, 스위스, 세계 랭킹 17위)에게 1-2(7-5 4-6 1-6)로 패했다.

이바노비치는 이번 대회 2회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를 2-0으로 이겼다. 이후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0, 세계 랭킹 33위)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24, 이상 러시아, 세계 랭킹 32위)를 제치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백신즈키에게 역전패했다. 경기 전 이바노비치를 상대로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했던 백신즈키는 첫 승을 거뒀다.

무구루자는 상대 전적에서 백신즈키에게 2승으로 앞서 있다.

최근에 만난 윔블던 8강전에서 무구루자는 백신즈키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한편 SPOTV는 11일 오후 4시 50분부터 차이나오픈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사진1] 가르빈 무구루자 ⓒ Gettyimages

[사진2] 아나 이바노비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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