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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현, 피겨 Jr그랑프리 최종 4위…개인 최고점

작성일: 2015.10.11 07:1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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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변지현(16, 잠일고)이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한층 성장한 기량을 펼치며 최종 4위에 올랐다.

변지현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7차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50.02점 예술점수(PCS) 47.42점을 합친 97.44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0.69점과 합산한 총점 148.13점을 받은 변지현은 4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변지현은 종전 개인 최고 점수 129.08점(챌린지 시리즈 롬바르디 트로피)을 훌쩍 뛰어넘었다.

변지현은 지난 8월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수 선발전에서 140.05점을 받으며 6위에 올랐다.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가운데 1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받은 그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첫 과제인 더블 악셀을 성공한 변지현은 다음 점프인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했다. 그러나 이어진 트리플 토루프+더블 토루프+더블 루프를 성공했고 트리플 루프+더블토루프와 트리플 살코+더블 악셀 시퀀스도 무난하게 해냈다.

남은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살코도 성공시켰고 플라잉 싯 스핀에서는 레벨 4를 받았다. 레이백 스핀에서 레벨 3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은 변지현은 프리스케이팅 순위 3위에 올랐다.

변지현은 대부분 점프와 스핀에서 가산점(GOE)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점프인 트리플 러츠에서 실수한 점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우승은 181.22점을 받은 혼다 마린이 차지했다. 히구치 와카바(이상 일본)가 175.06점으로 2위에 올랐고 다이아나 페르부시키나(러시아, 153.23점)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 변지현 ⓒ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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