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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핀란디아트로피 최종 4위…이준형은 10위

작성일: 2015.10.12 06:4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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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소연(18, 신목고)이 올 시즌 첫 출전한 국제 대회 핀란디아트로피에서 최종 4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핀란드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5.40점 예술점수(PCS) 53.02점을 합친 108.4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1.51점과 합친 총점 159.93점을 받은 박소연은 프리스케이팅 진출자 16명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박소연은 6위를 차지했다. 트리플 러츠에서 실수하며 다소 아쉬운 연기를 펼쳤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한결 깨끗한 경기를 펼치며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프리스케이팅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박소연은 올 시즌 새로운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레드 바이올린'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깨끗하게 성공시켰고 이어진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성공했다. 하지만 다음 과제인 트리플 플립은 회전 부족 판정을 받으며 1.87의 감점을 받았다.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그리고 더블 악셀을 모두 깨끗하게 뛴 박소연은 가삼점(GOE)을 놓치지 않았다. 스텝 시퀀스에서는 레벨 3를 받았고 레이백 스핀과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는 레벨 4를 기록했다. 그러나 플라잉 싯 스핀에서 실수로 레벨 1에 그쳤다.

박소연은 본격적인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메달권 진입은 실패했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을 몸에 익히며 그랑프리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우승은 187.45점을 받은 혼고 리카(19, 일본)가 차지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단체전 우승자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7, 러시아)는 172.33점으로 2위에 올랐다. 조시 헬게손(22, 스웨덴)은 164.2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남자 싱글에 출전한 이준형(19, 단국대)은 프리스케이팅 115.90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7.07점과 합친 총점 172.97점으로 11위에 올랐다.

[사진1] 박소연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이준형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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