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제자' 손진수, 판정패했지만 5800만원 보너스…두 경기 연속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손진수(26, 코리안좀비MMA)가 UFC 첫 승 달성엔 실패했지만, 두 경기 연속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의 주인공이 됐다.
손진수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UFC 온 ESPN 4 밴텀급 경기에서 마리오 바티스타(26, 미국)와 일진일퇴 난타전을 펼쳤다. 바티스타의 근거리 팔꿈치를 맞으면서도 전진을 멈추지 않고 15분 내내 싸움을 걸었다.
손진수는 UFC 두 번째 경기에서 옥타곤 첫 승을 차지하기 위해 애썼지만, 바티스타의 무기가 더 다양했다. 테이크다운을 두 번이나 성공하고도 톱포지션에서 오래 눌러 놓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결과는 3라운드 종료 0-3 판정패. 두 명의 심판이 27-30를, 한 명의 심판이 28-29를 줬다.
그러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답게 '나오면 명승부를 만든다'는 인식을 전 세계 UFC 팬들에게 심었다. 지난해 9월 UFC 파이트 나이트 136에서 치른 페트르 얀과 15분 경기에 이어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차지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한 대회에서 최고의 명승부를 합작한 승자와 패자에게 주는 보너스다. 금액은 두 명에게 5만 달러(약 5,870만 원)씩.
손진수는 얀과 경기에선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5만 달러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엔 보너스 금액을 그대로 받는다.
UFC 온 ESPN 4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는 헤비급 월트 해리스와 라이트급 댄 후커가 받았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인상적인 KO승 또는 서브미션승을 거둔 파이터에게 주는 보너스다.
해리스는 플라잉니킥에 이은 왼손 스트레이트로 알렉세이 올레이닉을 12초 만에 KO로 이겼다. 후커는 오른손에 이은 왼손 훅으로 제임스 빅을 2분 33초 만에 잠재웠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