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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게임노트] 삼성 5연패 탈출… '감독 퇴장' 한화 5연패

작성일: 2019.07.26 22:0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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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외야수 박해민(왼쪽)-내야수 다린 러프. ⓒ한희재 기자
▲ 삼성 투수 덱 맥과이어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9-8로 이겼다. 삼성은 5연패를 끊은 반면 한화는 한용덕 감독이 비디오판독 후 항의로 퇴장 판정을 받은 데다 전반기 연패 모드를 마감하지 못하고 5연패에 빠졌다.

한화가 먼저 점수를 뽑았다. 2회초 1사 후 이성열이 우중간 솔로포를 터뜨렸고 장진혁, 최재훈의 연속 2루타로 2-0이 됐다. 오선진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2루 찬스에서 정은원의 땅볼 때 투수가 3루로 악송구하면서 최재훈이 득점했다. 양성우가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삼성이 바로 따라갔다. 3회말 이성곤, 김상수의 연속 2루타로 1-4가 됐다. 박해민의 타구가 파울플라이 아웃에서 페어 2루타로 번복되면서 2-4로 따라붙었다. 한용덕 감독이 퇴장당한 뒤 무사 2,3루에서 김헌곤이 1타점 희생플라이, 러프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4회말에는 1사 후 강민호가 동점 중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2사 후 김상수가 우전안타를 쳤고 박해민이 바뀐 투수 김종수를 상대로 우월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김헌곤, 러프의 연속 볼넷 후에는 이원석이 1타점 적시타를 보태 달아났다.

한화가 조금씩 다시 추격했다. 6회 장진혁의 선두타자 2루타 후 1사 3루 때 오선진이 볼넷을 얻었고 상대 폭투로 장진혁이 득점했다. 7회에는 2사 후 이성열이 우월 솔로포를 날려 6-7까지 따라붙었다. 

7회말 러프가 좌월 솔로포를 쳐 삼성이 다시 도망갔다. 1사 만루에서 박찬도가 1타점 땅볼을 보탰다. 한화는 9회초 무사 1,2루에서 김태균의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성열이 병살타를 쳤으나 2사 3루에서 장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끝까지 삼성을 추격했다.

삼성 선발 맥과이어는 5이닝 6피안타(1홈런) 6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시즌 4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지난달 29일 팔꿈치 통증으로 말소된 뒤 첫 등판에서 3⅔이닝 9피안타(1홈런)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김상수, 박해민이 각각 3안타로 활약했다. 박해민은 1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러프도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한화에서는 이성열이 2홈런 2타점 2득점, 장진혁이 3안타 2득점으로 분전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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