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게임노트] ‘터커+박찬호 6타점 합작’ KIA, 선두 SK에 위닝시리즈
작성일: 2019.07.31 21:4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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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8위 KIA(41승56패1무)는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선두 SK(67승33패1무)는 KIA전 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위 키움의 추격을 허용했다.
KIA 선발 윌랜드는 5이닝 소화에 그쳤으나 2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6패)째를 거뒀다. 박준표 하준영으로 이어진 불펜도 SK의 추격을 저지했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터커의 활약이 빛났다. 터커는 이날 1안타 4볼넷 3타점을 수확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박찬호도 3안타 3타점, 유민상이 2안타를 보탰다.
반면 SK는 타선이 KIA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이날 전체적으로 팀이 2안타에 머물렀다. 선발 문승원도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많은 4사구를 허용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KIA가 1회 시작부터 3점을 뽑으며 신바람을 냈다. KIA는 안치홍 박찬호의 연속 안타에 이어 터커가 문승원의 포심패스트볼(146㎞)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시즌 6호)를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SK도 1회 반격했다. 노수광 최정 이재원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든 SK는 고종욱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고, KIA가 6회 추가점을 뽑으며 승기를 가져갔다.
KIA는 6회 선두 이창진의 내야안타, 김민식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득점 없이 아웃카운트 두 개가 올라갔으나 2사 2,3루에서 박찬호가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5-2로 앞서 나갔다.
KIA는 선발 윌랜드에 이어 6회 박준표, 7회 하준영이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굳힌 가운데 8회에는 1사 1,2루에서 박찬호의 적시타까지 나온 끝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는 9회 시작에 앞서 우천으로 중단되기도 했으나 결국 끝까지 이어졌고, SK는 마지막 9회에도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무너졌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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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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