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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선두 SK의 '독기'…전력질주+다이빙, 허슬의 연속

작성일: 2019.08.01 20:5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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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제이미 로맥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SK 와이번스는 지난달 31일까지 2위 키움 히어로즈에 5.5경기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었다. SK 염경엽 감독은 "지금은 전쟁을 치르지 않는 것이 더 좋다. 1위 경쟁이 시작되면 쫓기는 쪽이 더 피로하다"며 독주 체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제 50경기도 채 남지 않았다. 이쯤이면 부상 우려 때문에라도 조심스럽게 뛰면서 가을 야구를 준비해도 될 듯한데, SK 선수들은 그럴 생각이 없다. 주루도 수비도 전력질주다. 4번 타자도, 주전 포수도 몸을 아끼지 않는다. 

SK 와이번스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0-1로 크게 이겼다. 이 경기 전까지 KIA 홍건희를 3번 만나 타율 0.200에 그쳤지만 네 번째 승부에서는 그야말로 난타했다. 홍건희에게 3이닝 7피안타 1홈런 7실점 패전을 안겼다.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에서 나온 SK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인 경기였다. 크게 앞선 상황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았다. 5-1로 앞선 3회 추가점을 내는 과정이었다. 제이미 로맥이 기술적인 스윙으로 내야를 지나 외야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만들었다. 그리고 2루까지 달려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다음 타자 이재원도 슬라이딩을 불사했다. 2루 세이프 판정을 놓고 KIA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이재원의 발이 송구보다 빨랐다. 수비에서는 좌익수 노수광이 슬라이딩 캐치로 안타를 훔치는 장면이 나왔다. 압도적인 1위도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는 다른 팀 못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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