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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헬♡" SK 선배들이 신인 오원석을 환영하는 법

작성일: 2019.08.01 20: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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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2020년 1차 지명 신인 오원석의 시구 후….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SK 와이번스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야탑고 3학년 오원석을 초청했다. SK가 고심 끝에 선발한 1차 지명 선수다.

SK는 지난달 28일 오원석과 계약금 2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오원석은 "어릴 때부터 롤모델로 삼았던 김광현 선배님의 경기를 챙겨보다 보니,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는 어느덧 나도 SK의 팬이 되어있었다. 좋아하는 구단으로부터 지명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분이 좋았는데, 이렇게 계약을 하고 나니 이제 나도 SK 선수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 더욱 기쁘다. 팬 여러분들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일 시구를 앞두고 내년부터 한팀이 될 선배들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그런데 SK 선수들의 환영식은 평범하지 않았다. 투수조 선배들이 짖궃은 메시지로 오원석을 맞이했다. "웰", "컴", "투", "헬", 그리고 하트를 종이에 적어 들고 나왔다. SK 염경엽 감독과 박경완 수석코치가 이 장면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해 고개를 푹 숙였다. 오원석은 쑥쓰러운 미소로 답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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