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는 다음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유벤투스 훈련장에 왔다. 마우시리오 사리 감독과 미래를 논의한다.

이탈리아 ‘스카이’와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디발라가 유벤투스 훈련장에 도착했다. 사리 감독과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는 로멜로 루카쿠와 디발라 스왑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디발라는 매년 여름 이적설에 놓였다. 이번 여름에는 토트넘 등과 연결됐지만, 최근 맨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맨유가 루카쿠를 유벤투스에 넘기는 대신 디발라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스왑딜 여부는 디발라 결정에 달렸다. 디발라는 다음 시즌 유벤투스와 함께 하고픈 마음이 있지만 상황은 알 수 없다. 디발라가 맨유 이적에 동의하면 협상이 급물살을 탄다. 훈련장에서 사리 감독과 만나 계획을 들어볼 생각이다.

디발라가 맨유 이적을 거절하면 루카쿠 미래도 알 수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인터 밀란이 루카쿠를 원하지만, 맨유가 협상 테이블에 올린 이적료를 줄 수 없다. 디발라 결정에 영국와 이탈리아가 귀 기울이는 이유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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