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류현진 4년 1억1379만달러, ML 선발투수 7위"…연봉사이트 시장가치 분석
작성일: 2019.08.06 17: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해외 프로스포츠 선수 연봉을 정밀하게 기재하는 미국 매체 '스포트랙'이 올 시즌을 마치고 FA(자유 계약 선수)가 되는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 가치를 매겼다.
매체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스포트랙은 브라이스 하퍼에게 10년 총액 3억1053만 달러, 약 3515억 원 가치를 매겼다. 하퍼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0년 3억3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어느 정도 비슷한 규모의 계약이 됐다고 볼 수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135⅔이닝을 던지며 11승 2패 평균자책점 1.53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을 하고 있다. 현재 류현진이 앞서 있는 상황이다.
연봉 사이트는 올 시즌 활약만 보고 류현진 가치를 매기지 않았다. 매체는 FA 전 두 시즌 류현진 기록을 기준으로 삼았다.
스포트랙은 먼저 나이와 계약 상태,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비교군을 선정했다. 류현진 비교군으로 선정된 선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된 잭 그레인키,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 필라델피아 필리스 제이크 아리에타, 시카고 컵스 다르빗슈 유다.
그레인키는 2016년 32세에 6년 2억650만 달러, 디그롬은 2019년 30세에 1억3750만 달러, 아리에타는 2018년 3년 7500만 달러, 다르빗슈는 2018년 6년 1억26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스포트랙은 이들 평균 값으로 31.3세 5년 1억3625만 달러, 평균 연봉 2725만 달러라는 값을 매겼다.
매체는 "현재 류현진 나이에 위 계약을 서명한 것처럼 조정한 뒤 선형 회귀 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했다"며 4년 1억1324만508달러 라는 결과를 내놨다. 평균 연봉 2831만127달러다.
이어 스포트랙은 앞서 언급한 네 선수 계약 전 두 시즌 성적과 2018년, 2019년 류현진 성적을 비교했다. 네 선수는 새로운 계약을 맺기 전 두 시즌 동안 평균 29.5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3경기당 6.08이닝을 던졌으며, 경기당 0.46승, 6.55탈삼진, 평균자책점 2.94 WHIP(이닝당 출루 허용) 1.08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해와 올 시즌 평균 18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평균 5.74이닝 투구, 평균 0.50승, 경기당 5.42탈삼진, 평균자책점 1.78 WHIP 0.97을 기록했다. 네 선수의 계약 전 두 시즌과 비교했을 때 류현진은 경기 수, 이닝, 탈삼진이 부족했지만, 승리, 평균자책점, WHIP는 높았다. 스포트랙은 중앙값은 1.56% 포인트 높지만, 평균은 -0.58%포인트가 낮다고 계산했다.
스포트랙은 위 정보들을 토대로 결과를 도출했다. 매체는 류현진에게 "4년 1억1379만3500달러(약 1386억 원), 평균 연봉 2844만8375달러(약 346억 원)"라는 가치를 매겼다.
류현진은 올 시즌 퀄리파잉오퍼를 받으며 1790만 달러를 받았다. 약 200억 원에 가까운 연봉이다. 스포트랙은 퀄리파잉오퍼 수락했을 때보다 140억 원이 증가한 연봉 가치가 류현진에게 있다고 봤다.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
류현진은 올 시즌 퀄리파잉오퍼를 받으며 1790만 달러를 받았다. 약 200억 원에 가까운 연봉이다. 스포트랙은 퀄리파잉오퍼 수락했을 때보다 140억 원이 증가한 연봉 가치가 류현진에게 있다고 봤다.
스포트랙은 류현진 시장 가치가 "메이저리그 전체 11위, 선발투수 7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