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감독 "차승원, 어떻게 입혀도 멋있어 힘들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배우 차승원이 망가진 외모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차승원은 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타고난 비주얼을 가리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가린다고 해서 가려지겠냐"는 너스레로 폭소를 안겼다.
이어 "포인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엔 헤어나 의상에 많이 관여했다. 요즘은 전문가에게 될 수 있으면 맡긴다. 그 쪽이 새롭고 창의적인 저의 모습이 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다.
차승원은 "(영화 속 모습은). 처음 제가 제안한 건 아니고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이다. 괜찮을 것 같다 했다"며 "헤어는 파마한 게 아니라 얇은 롤로 머리를 계속 말았다. 머리가 녹는다. 저에게 많은 아픔을 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계벽 감독은 "평범한 아저씨 같아보여야 하는데 어떤 옷도 그렇게 안 되는 거다"라며 "그 중에서 제일 안 좋은 스타일과 안 좋은 머리스타일을 했다. 그렇게 해도 개성있는 모습이 나왔다. 변신도 다양할 수 있겠지만, 너무 멋있으셔서 그런 점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추석을 앞둔 오는 9월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변요한, '타짜' 시리즈 피날레 소감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어"
2026-08-12
-
'스크린 데뷔' 스윙스, 얼굴 문신까지...'타짜: 벨제붑의 노래' 강렬 비주얼
2026-08-11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사건 첫 영화화한 이유 "쉽지 않은 이야기"
2026-08-10
-
'암살자(들)' 슈퍼막내 이민호, 유해진·박해일과 첫 호흡 "인격이 품격임을 느꼈다"
2026-08-10
-
"균형있게 또 재미있게" 유해진과 현대사 만났다…'암살자(들)' 추석 출사표[종합]
2026-08-10
-
유해진, 설에는 '왕사남'→추석엔 '암살자(들)' "명절에 오니 좋네요"
2026-08-10
추천 콘텐츠
-
하영, 증조부 친일 의혹에 13년 전 글 재조명 "친일했겠지…XX 더럽다"
2026-08-12
-
"'십오야' 때 이상함 느껴"...'대등왜' 나영석, 데이식스 도운 섭외한 이유
2026-08-12
-
"취업사기" 토로한 카더가든→도운...'대등왜', 나영석 사단 새 치트키 될까[종합]
2026-08-12
-
'대등왜' 나영석 PD "카더가든·도운·이채민·타잔, 향후 10년 같이 갈 것"
2026-08-12
-
'대등왜' 카더가든 "나영석 PD와 다음 예능? 절대 안 돼"...선 그은 이유
2026-08-12
-
'오디세이' 맷 데이먼 "주말마다 망친 IMAX 필름값 청구서 왔다"('유퀴즈')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