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세뇽과 로셀소(오른쪽) ⓒ토트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만족스러운 이적시장을 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막판 라이언 세세뇽과 지오바니 로셀소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여기에 구단 최고 이적료로 탕귀 은돔벨레까지 영입한 것을 생각하면 토트넘은 오랜 만에 바쁘게 이적시장을 돌아다녔다.

사실 토트넘은 파울로 디발라 영입을 지속적으로 보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과 유벤투스가 이적에 합의했고, 영입이 임박했다고 전하며 디발라의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하지만 개인 협상과 초상권 문제로 결국 무산됐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만족스러운 이적시장을 보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에 대해 아주 뛰어난 이적시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안 데니스 기자는 토트넘 스카우트 스태프는 포체티노 감독이 원한 모든 것을 가져다줬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오르스테인 특파원은 토트넘은 디발라 건이 길어지면서 실망스러움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적이 상당히 임박했었지만 유벤투스가 디발라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더 자세하게 이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고 했다.

이제 전력을 보강한 토트넘은 오는 11일 새벽 130(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더욱 강력해진 토트넘이 새 시즌 어떤 활약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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