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레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스파뇰이 유로파리그 본선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

에스파뇰은 9일 새벽 4(한국 시간) 스위스 포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루체른 3-0 완승을 거뒀다. 이제 양 팀은 오는 16일 에스파뇰 홈 구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에스파뇰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글레시아스와 페레이라가 전방에 섰고 페드로사, 산체스, 로카, 멜렌도가 중원에 자리했다. 포백은 비야, 나우두, 마르몰, 로페즈, 골문은 로페즈가 지켰다. 우레이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경기를 일방적이었다. 전반 28분 페레이라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14분 비야의 추가골이 나왔다. 여유가 생긴 에스파뇰은 다르더, 바르가스, 우레이를 연이어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44분 바르가스의 쐐기골이 나오며 승리를 거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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