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 경기에서 시구, 시타를 맡게 된 마이티마우스. 제공| MKS2NT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가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마이티마우스는 오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 경기에서 시구·시타를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승리 요정'으로 활약한다.

쇼리는 오랜 LG트윈스 팬으로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깊다. 쇼리는 "LG트윈스의 어린이 회원 엘린이 1기 출신이다. 생애 첫 시구, 시타를 LG트윈스를 위해 하게 돼 더욱 영광이다"라며 LG트윈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상추는 "마이티마우스의 넘치는 에너지를 전부 선수분들께 드리고 올 예정이다.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안전하게 경기 펼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마이티마우스는 시구·시타 뿐 아니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경기 종료 후 특별 공연까지 펼친다. 

마이티마우스는 최근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트로피컬 랩뮤직 '아이린'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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