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새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9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다리에 붕대를 한 채 체육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미국 프리시즌에 참가하지 못했다. 메시는 자신을 기다렸던 미국 팬들에게 “훈련 중 작은 사고가 나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보내준 응원과 메시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팀과 동행해 미국 팬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라며 팬들에게 직접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는 프리시즌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스페인에 머물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다리에 붕대를 한 채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메시는 팬들에게 엄지를 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7일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을 시작으로 2019-20 시즌을 시작한다. 축구의 신 메시가 새 시즌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