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의 눈으로 후보자들을 검토 중인 우드워드 부회장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바쁜 이적시장을 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테크니컬 디렉터 영입으로 전력 완성에 마침표를 찍는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니엘 제임스, 아론 완-비사카,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했다. 1997년생인 제임스와 완-비사카를 영입해 미래를 대비했고, 지난 시즌 약점으로 꼽힌 수비 보강을 위해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우며 매과이어를 영입했다. 양보다 질에 집중했다.

맨유는 오랜 시간 찾은 테크니컬 디렉터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국 'BBC'는 9일(한국 시간) "맨유가 이적시장을 마무리하면서 테크니컬 디렉터 선임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 출신인 대런 플레처, 리오 퍼디난드 등이 거론됐다. 'BBC'는 "플레처와 퍼디난드는 몇 주 전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접촉은 없었지만 우드워드 부회장은 여전히 그들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혀 다양한 후보를 올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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