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백호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강백호(20)가 부상 복귀 3경기 만에 멀티 홈런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 솔로 홈런에 이어 7회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회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를 상대로 솔로 아치를 그린 강백호는 2-4로 뒤진 7회 1 7회 1사 주자 1, 2루에서 바뀐 투수 안영명의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9호, 10호 홈런.

강백호의 멀티홈런은 올 시즌 처음이자 2018년 9월 20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처음이다.

강백호의 역전 홈런으로 kt는 2-4에서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강백호는 부상 복귀 후 3경기 연속 안타, 10타수 5안타로 타격 상승세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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