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 헤아는 맨유에 남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다비드 데 헤아는 언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할까. 합의설이 있었지만 서명은 아직이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지난달, 데 헤아가 맨유와 6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파악한 바에 따르면 데 헤아는 아직 맨유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데 헤아는 2011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 부름을 받고 맨유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끝나자 세계 최고 골키퍼 반열에 올랐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티보 쿠르투아 이적으로 자취를 감췄다.

맨유는 데 헤아 붙잡기에 나섰다. 재계약을 권유했지만 주급이 걸림돌이었다. 그런데 지난달 맨유와 6년 재계약 합의설이 나오면서 잔류에 힘이 실렸다. 만약 데 헤아를 붙잡지 않으면 내년에 자유 계약으로 풀어줘야 한다.

주말 보도에 따르면 아직 재계약에 서명하진 않았다. 합의를 해도 모든 서류 작업이 끝나야 한다.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까지 개막한 상황에 맨유는 다급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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