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토비 에머리치 워너브러더스 대표는 지난 19일 '매트릭스4'(가제) 제작을 발표했다. 오는 2020년 제작이 본격 진행되며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전편들에 이어 각본 및 연출은 라나 워쇼스키와 릴리 워쇼스키 자매가 맡고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주인공 네오 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캐리 앤 모스도 트리니티 역으로 돌아온다.
'매트릭스'는 지난 1999년 개봉한 SF 작품으로 이후 '매트릭스2: 리로디드'(2003) '매트릭스3: 레볼루션'(2003) 등이 제작돼 전 세계에서 16억 달러 가량 벌어들인 시리즈물이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