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현이 생일 기념으로 게재한 게시물. 출처ㅣ안재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를 둔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구혜선이 두 사람의 불화를 알리며 안재현의 생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폭로한 가운데, 당시 상황으로 추정되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생일파티' 증거 사진이라며 목격담이 퍼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지인들과 고깃집에서 모임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부 누리꾼은 안재현이 직접 게재한 게시물 속 의상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며 사진 속 남성이 안재현이라고 주장했다. 

▲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목격 사진.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안재현은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직접 "하핫"이라는 글과 함께 HAPPY BIRTHDAY라고 쓰여있는 모자를 쓴 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생일 당일에는 "고마워요. 실장님. 우리 팀 최고"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안재현은 목격담의 사진과 비슷한 색의 상의를 입고 있다. 사진 속 남성이 안재현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목격담에 포착된 지인들 대다수가 여성인 점에도 분노하고 있다. 

▲ 안재현이 SNS에 게재한 영상. 출처ㅣ안재현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2일 구혜선은 안재현의 입장문에 반박하며,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파티를 하는 것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싶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결혼한 안재현과 구혜선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지난 18일 구혜선이 SNS를 통해 두 사람의 불화를 폭로한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은 SNS를 통해 사생활 폭로전을 이어가며 갈등을 겪고 있다. 두 사람은 '주취상태에서 여자와 연락', '합의금' 등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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