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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공필성 대행, "이대호 손목 부상, 그동안 참고 뛰었다"

작성일: 2019.08.30 17:2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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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대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대호가 손목 등 누적된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이대호를 말소하고 내야수 배성근을 등록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122경기에 나와 15홈런 86타점 47득점 타율 0.284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엔트리 말소다.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30일 경기를 앞두고 "원래 손목도 그렇고 여기저기가 안 좋었는데 책임감이 강한 선수라 참고 뛰었다. 말소 타이밍이 늦은 감이 있다. 경기에 뛰지 못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스윙을 제대로 못 할 정도"라고 말했다.

공 감독대행은 "대호가 팀에서 해줘야 할 임무를 알다 보니 아파도 참고 뛰었다. 트레이닝파트에 말을 하지 않은 적도 있다. 그동안 많이 힘들어 했는데 지금이라도 가서 치료하면서 추스렀으면 한다. 대호에게 몸 잘 챙기라고 했다"고 밝혔다.

"리빌딩은 아니다. 대호가 팀에서 할 역할이 있다"고 밝힌 공 감독대행은 "콜업 시기는 트레이닝파트 보고를 받은 뒤 조율해서 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4번타자는 전준우가 당분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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