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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오프너' 양현, 롯데전 3이닝 비자책점 호투

작성일: 2019.08.30 19:4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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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투수 양현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언더 투수 양현이 오프너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양현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해 대부분의 경기에 구원 투수로 나선 만큼 30구 정도를 계획하고 마운드에 오른 양현은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양현은 1회 2사 후 제이콥 윌슨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지만 이후 3회까지 7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하며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갔다. 특히 아웃카운트 9개 중 탈삼진이 2개, 땅볼이 5개로 낮게 제구가 잘 됐다.

그러나 힘이 빠졌는지 4회 손아섭과 윌슨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양현은 투구수 39개(스트라이크 26개+볼 13개)를 기록하고 무사 1,2루에서 교체됐다. 이후 수비 실책으로 주자가 득점했지만 자책점은 없었다.

키움은 최근 불안했던 김선기를 고정 선발 로테이션에서 뺐다. 대신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잡기 위해 오프너 작전을 계획했는데, 이날 양현이 초반에 기대 이상으로 호투하면서 3회까지 3-0으로 앞섰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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