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공|BIFF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 24회 영화제 공식 포스터의 첫 선을 보였다.

공개된 공식포스터는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찾았던 사람들이라면 한 번은 봄직한 친근한 이미지가 바탕. 총천연색의 깃발이 떠오르는 이번 포스터는 아시아 각국 국기들의 색조들과 동시에 개막식이 거행되는 부산 영화의전당 LED 지붕인 '빅루프'와 '스몰루프'를 연상시킨다.

아시아가 하나가 된 거대한 만국기를 상징하는 이번 공식포스터는 1996년부터 아시아 영화를 발굴, 소개하여 아시아 영화의 비전을 모색한다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근본취지와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 내고 있다. 또 각 나라의 영화들이 상영되는 영화의전당 공간에 대한 상징성도 포스터에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그동안 해운대 바닷가에서 행해졌던 영화제의 행사들을 영화의전당에 집중시킬 계획이라 영화제의 의의와 영화의전당에 대한 상징성도 배가될 ㅑ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간, 2019 아시아필름마켓은 오는 10월 5일부터 4일간 각각 열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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