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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최주환 "만족은 없다. 결과물 없는 훈련은 의미 없다"

작성일: 2019.09.03 16:36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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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최주환이 8월31일 잠실 삼성전이 끝난 뒤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결과 없는 훈련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산 최주환은 얼마 전 경기 후 개인 훈련을 하는 것이 사람들 눈에 띄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주환은 지난달 31일 잠실 삼성전이 끝난 뒤 홀로 그라운드에 남아 T-배팅을 했다.

최주환은 최근 10경기에서 4개의 안타를 치는 데 그치고 있다.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최주환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최주환은 "그 전 삼성전(8월22일, 23일)부터 잘 안 풀렸다. 잘 맞은 타구가 많이 잡히며 스트레스가 많았다. 훈련을 한 이유도 답답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훈련을 좀 더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밸런스 등 여러 곳에서 잘 안 맞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개인 훈련 이후 달라진 점이 있을까. 최주환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훈련을 하는 것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다. 아직 훈련에 대한 결과물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 경기 수가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마음이 급해지는 것 같다. 남보다 더 훈련을 한다 해도 좋은 결과가 나와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홀로 한 훈련에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 아직 밸런스 등이 완전치 않아 마음이 편치 않다"고 말했다.

한 시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기. 무엇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았을까.

최주환은 "내복사근 부상일 때 너무 서둘러 복귀하려 했던 것이 가장 아쉽다. 그게 그렇게 큰 부상인지 알지 못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예정보다 빨리 올라왔던 것인데 야구 하는 근육은 달랐다. 그때 잃어버린 것들이 너무 많다. 좀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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