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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김태형 감독 "일단 2위를 확실하게 확보하는 것이 목표"

작성일: 2019.09.03 16:46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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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김태형 두산 감독이 일단 정규 시즌 2위를 확정 짓는 데 좀 더 많은 공을 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산은 2일 현재 77승48패로 2위에 올라 있다.

1위 SK와 승차는 3.5경기. 맞대결이 3차례나 남아 있어 정규 시즌 우승에 대한 의지를 가질 만한 차이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의 놀라운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더욱 욕심이 날 수 있는 상황이다.

김태형 감독도 의욕을 숨기지는 않았다. 다만 보다 신중하게 시즌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끝까지 1위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없다. 특별한 대책을 만들기보다 우리가 하던 야구를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키움-SK-LG)가 첫 고비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를 잘 넘기는 것이 일단 첫 목표"라며 "1위를 노리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2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더 급한 문제다. 키움과 승차를 벌리는 데 우선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실제 두산은 3위 키움에 2.5경기 차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당장 3, 4일 2연전을 내주면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된다.

김 감독은 "눈앞의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2위를 확실하게 다져 놓은 뒤 다음을 생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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