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 팡팡! 日도 경계 '제2의 오승환' 고우석, 최연소 30S-2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고우석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전에서 2-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하며 내야안타 1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28세이브(8승2패)를 기록했다. LG는 최근 3연승을 달렸고, 두산전 4연패도 끊어냈다.
진해수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아 9회초 사이렌 소리를 듣고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선두타자인 6번 박세혁을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7번 김재호를 초구에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해 간단하게 2아웃을 만들었다.
다음타자는 8번 김인태. 5구째에 1루수 쪽 땅볼로 유도했지만 코스가 절묘해 내야안타가 됐다. 1루심의 세이프 판정에 LG는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고우석의 베이스커버가 다소 늦은 것이 확인돼 세이프 원심이 그대로 유지됐다. 2사 1루.
여기서 두산은 9번 김태근 타석 때 경험 많은 오재원을 대타 카드로 내밀었다. 그러나 고우석은 초구에 헛스윙을 유도한 뒤 2구째에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우석은 이로써 16개의 공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박세혁에게 던진 4구째가 시속 154㎞를 찍는 등 시종 직구 구속이 150㎞를 상회했다.
특히 이날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올리면서 이제 역대 최연소 30세이브 고지까지 2세이브를 남겨두게 됐다. 종전 역대 최연소 30세이브 기록은 은퇴한 임창용이 보유하고 있는데, 해태 시절이던 1998년 만 22세에 돌파한 바 있다.

고우석은 올 시즌 중간에서 출발해 4월 21일부터 세이브를 올리기 시작해 4개월 남짓한 기간에 구원승으로만 8승(2패)을 올리면서 28세이브까지 쌓았다. 평균자책점은 1.31까지 끌어내리며 10개 구단 마무리투수 중 가장 좋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LG 류중일 감독은 “선발투수 켈리가 6이닝(1실점)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중간투수들과 마무리 고우석까지 완벽하게 잘 막아줬다"며 흡족해 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이재국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