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올 추석 극장가를 겨냥한 영화들의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타짜: 원 아이드 잭' '나쁜녀석들: 더 무비'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11일 동시 개봉해 흥행 대결을 펼친다.

이날 오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점유율 35.5%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부터 '타짜: 원 아이드 잭'과 근소한 차이로 예매율 1위 자리를 놓고 다툰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점유율 29.4%를 보이며 2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에도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뒤를 바짝 쫓으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점유율 19.3%를 기록하며 예매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박정민과 류승범이 주연으로 나섰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배우 마동석, 김상중 주연으로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한 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 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로 배우 차승원이 주연이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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