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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KC, TOR 꺾고 4승 2패…2년 연속 WS

작성일: 2015.10.24 13:1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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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캔자스시티가 토론토를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꺾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많은 역전극을 만들어낸 캔자스시티는 6차전에서도 뒷심이 대단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6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내셔널리그 챔피언 뉴욕 메츠와 맞붙을 자격을 얻었다.

1회 벤 조브리스트, 2회 마이크 무스태커스의 솔로 홈런으로 캔자스시티가 리드를 잡았다. 선발 요다노 벤추라는 4회 호세 바티스타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2-1로 쫓겼다. 벤추라는 5회에는 러셀 마틴과 케빈 필라에게 볼넷을 주면서 무사 1,2루에 몰렸는데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고 이닝을 끝맺었다. 벤추라는 5⅓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6회 켈빈 에레라와 교체됐다.

7회 알렉스 리오스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난 캔자스시티는 안정권에 들어서는 듯했다. 8회 라이언 매드슨-9회 웨이드 데이비스는 캔자스시티 필승 공식이었다. 그런데 3-1 앞선 8회 계산 밖 사고가 벌어졌다. 매드슨이 1사 1루에서 호세 바티스타에게 동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다행히 웨이드 데이비스가 조기 등판해 추가 실점을 차단했다.

8회초가 끝난 뒤 소나기가 내려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캔자스시티는 경기 재개 이후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의 볼넷 출루에 이어 에릭 호스머의 우전 적시타가 터졌다. 케인은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이어 또 한번 단타 하나에 1루에서 홈에 들어오는 주력을 발휘했다. 9회 마무리투수 데이비스가 무사 1,3루에 몰렸는데, 여기서 흔들리지 않고 리드를 지켰다. 

토론토 선발 프라이스는 7⅔이닝 3실점으로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에 실패했다. 앞서 선발로 나온 7경기에서 전부 졌던 그는 바티스타의 동점 홈런 덕분에 8전 전패는 피했다. 바티스타가 2홈런 3타점, 벤 르비어가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르비어는 7회 호수비로 대량 실점을 막기도 했다.

캔자스시티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의 성공이 단지 '기적'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캔자스시티와 메츠의 월드시리즈는 28일부터 막을 올린다.

[사진] 캔자스시티 로열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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