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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박민우가 살아야 NC가 산다

작성일: 2015.10.24 12:13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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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정리] 이기면 한국시리즈, 지면 2015년 시즌이 끝난다.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 싸움'.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을 앞둔 NC 다이노스. 테이블세터 박민우(22)가 한국시리즈 진출 열쇠를 쥐고 있다.

지난해 '56도루 신인왕'으로 활약하며 팀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으나 LG와 준플레이오프에서 결정적인 실책으로 아름답게 2014년 시즌을 장식하지 못했던 박민우. 올 시즌은 주전 테이블세터로서 141경기 타율 0.304 3홈런 47타점 46도루로 NC의 첫 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끌었다.

타선 첨병 박민우의 방망이와 발을 향해 NC 팬들의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박민우는 3안타를 기록한 경기도 있었으나 출루 자체를 하지 못하는 극과 극의 타격 내용을 보였다. 수비에서 아쉬운 실책과 악송구로 큰 경기에서 쓴맛을 제대로 경험했다.

그러나 젊은 선수에게 경험은 약. 쓴맛을 보았기 때문에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일 수도 있는데 그 좋은 계기가 바로 24일 5차전에서 나타날 수도 있다. 지난 4번의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이겼을 때와 졌을 때 박민우의 타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말 그대로 팀 승패를 쥔 타자가 박민우의 5차전 성적이 궁금한 이유다.

5차전 상대 선발 장원준 상대 2015년 시즌 박민우는 7타수 3안타로 강했다. 볼넷도 하나를 얻어 상대 출루율은 0.500이다. 뛰어난 도루 능력을 갖춘 만큼 박민우가 앞선에서 어떻게 장원준을 괴롭히며 클린업트리오에게 기회를 제공할지 지켜볼 만하다.

[사진] 박민우 ⓒ 한희재 기자.

[자료] 게임 노트 에디터 윤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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